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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평화신문] 한빛부대 18진 파병 환송미사 봉헌
작성자 홍보국 작성일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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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 18진 파병 환송미사가 3월 20일 인천 계양 국제평화지원단에서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한빛부대 18진 군종장교로 파병되는 김영송 신부와 부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 주교는 미사에서 “국제평화지원단 소속으로 남수단에 가는 장병들이 현지에서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주님의 사도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김 신부는 “300여 명에 가까운 한빛부대 18진의 유일한 군종장교로서, 다양한 종교를 아우르는 가운데 장병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사에 참여한 A씨(중사)는 “파병지 남수단에서 군인으로서 보람을 찾는 것은 물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파병 부대원들은 10주간 파병 전 소집 교육을 통해 주특기 숙달은 물론 아프리카의 무더운 날씨를 극복할 강인한 체력도 길렀다. 또한 UN평화유지군으로서 갖춰야 할 여러 규칙과 임무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한빛 18진은 4월 7일과 13일, 각각 1제대와 2제대 출국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1년 독립한 남수단의 평화 유지와 재건 지원을 위해, UN 안보리 결의에 따라 2013년 3월 1일 창설된 한빛부대는 남수단 보르 지역에 주둔하며 도로 건설 및 중요시설 보수,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 및 식량난 극복을 위한 사회개발 지원,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민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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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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