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알림
| 제목 | [가톨릭평화신문] 서로에게 구유가 되어주는 성탄 되길 | ||
| 작성자 | 홍보국 | 작성일 | 2025-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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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교구장 주교, ‘주님 성탄 대축일 담화’ 사회적 약자 향한 연대·책임 강조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한 전국 각 교구장 주교들은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말씀이 사람이 되어 빛으로 오신 성탄의 신비와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적 약자를 향한 연대와 책임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 정순택 대주교는 “고통과 외로움의 자리에 있는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곧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길”이라며 “일상에서 나누는 작은 친절과 한 사람을 품어주는 따뜻한 마음이 성탄의 신비를 드러내는 가장 구체적인 표지”라고 말했다. ‘이웃과의 연대와 나눔, 섬김’을 언급한 정 대주교는 “새 희망과 평화가 삶에 깊이 머물기를 기도한다”며 성탄의 은총이 가장 외지고 어두운 곳에 충만히 내리길 희망했다. - 중략 - 마산교구장 이성효 주교는 “가난을 선택하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무관심의 벽을 넘어 서로에게 다가가자”면서 “희망을 실천하는 작은 행동은 교구를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구장 문창우 주교는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선언은 고립이나 무관심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연대의 영성으로 우리를 이끈다”고 했고,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는 “그분께서 보여주신 겸손과 사랑의 삶을 우리의 일상에서 오롯이 살아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는 “아기 예수님께서 가져오신 평화와 희망이 가정과 본당 공동체 안에 사랑의 빛으로 가득 퍼지기를 기도드린다”고 했다. 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는 “겸손한 사람이 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라”면서 풍성한 하느님 은총을 누리길 바랐다.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는 “2000년 전 주님의 탄생은 사랑의 탄생”이라며 “그 사랑을 기억하고 기쁨을 함께하며 주님을 찬미하자”고 말했다.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강조하며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우리 안에서 새롭게 시작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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